팔달관 화장실이나 원천관, 물론 동.서관 의
화장실에서도 별다른 낙서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 고등학교때였던가.. 낙서모음이라는
책을 읽다가(대학가의 낙서를 모아서 시집
형태로 출간한 책이었는데) 화장실 낙서 부분을
읽으며 대학생들의 재치에 참 많이 웃었었는데..
학교에 와서 깨끗한 화장실에 좀 의아해 했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우연히 율곡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놀란것은 그것의 화장실에는
조금의 여백도 없이 빽빽히 씌여 있는 낙서가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누군가 써놓은 말에 다른이가 반박을
찬성을 해가며 . 때론 우스개 소리를 때론 심각한
얘기를..
이후로 그곳의 화장실에 갈일이 없어서 그 많은
낙서들을 읽을 기회가 없었지만.. 화장실에서
어떤이는 사색에 잠기는 반면,
우리 공대생들은 대부분 사색이 되어서 볼일에
급급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부턴 화장실 갈일 있으면 꼭 펜을
들고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