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방구석에 앉아서 이렇게 글을 일고 있노라니...
너무 처량하기도 하고 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뭐 볼게 있다고 공부를 계속했는지..
가족과 멀리 떨어져서 이 고생이람...
학부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이제는 어떤 생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는지...
9년의 기숙사생활...
이제 아무도 없는 빈 방에 들어온다는 것이 무섭다...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그리하여 그와는 언젠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랑은 가혹한 형벌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사실을 깨닫고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터뜨리는 사람이 있다.
..................................................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