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체복사 자체는 전자기파의 보존 통계에서부터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과정을 통해 즉 어떤 물질과 상호작용해서 그 열평형에 도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흑체복사 계산식을 쓸 때, 어떤 물질인지 전혀 신경 안쓰고 계산하다 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 계산 자체가 완벽한 흑체를 가정하고 있는 겁니다.
전자기력과의 interaction이 거의 없는 물질은 실제로 흑체복사를 거의 할 수가
없으니 어떤 물질이냐가 중요한 게 맞습니다. 예를 들어 6000K의 뉴트리노를
모아 놨다고 해서..(실제로 모을 수도 없지만) 그녀석들이 흑체복사를 해서
노란 빛을 내는 걸 볼 수 있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