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지만 쓰레드 읽다 보니,
우리 때가 수학, 물리가 제일 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
시중에 수준 높은 문제집이 없어서
오히려 옛날 참고서나 일본 책 번역판을 헌책방에서 구해서 보곤 했거든.
근데 지금 애들 하는거 들어보니 우리 땐 상상도 못하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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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워낙 자신 있어서 상관 없는데, 영어는 요즘 애들이
좀 부럽다는 생각을 함.
내 영어 실력의 절반은 중1 올라가는 겨울 방학때 앞집에 하숙한
미국인 교환학생이다 놀다가 는 것이고,
25%는 과고 2학년 때 혼자 영어책 보면서, 나머지 25%는 회사에서
쌓은 거 같다.
그 사이 영어 선생님들께는 매우 죄송하지만... 학교 영어 수업은
내 영어 실력과 상관 없는 것들로 가득찬 시간 이었다.
중학교 들어가서 정말 이해 안 되었던 것이
1. 1형식/2형식/3형식..나누는 거
2. 영어 문장을 잘라서 앞뒤로 옮겨 가며 해석하는 거
3. get, take 등의 단어를 용례별로 나눠서 한국어 뜻을
여러가지로 외우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