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jhan ( 한바다) 날 짜 (Date): 1998년 4월 18일 토요일 오전 07시 54분 19초 제 목(Title): 아리조나보드 제가 아리조나라는 이름을 들은 건 오래 전이지만, 그거야 들어만 본거구 사실은 아무 것두 모릅니다. 본 적은 있죠, 사회과부도에서. 중학교 때. (아... 이런 데서두 인간들이 사는구나) *휙휙* <-- 돌 날라오는 소리 이 보드가 아리조나 대학(UA)보든지, 아리조나 주립대학(ASU)보든지, 혹은 아리조나 사람들 보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나, 이 보드에 왜 왔어??) 하여간, 키즈에 보드가 생길 정도면 대단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세라노... 든가 하는 인디안 촌을 다녀오느라구 아리조나엘 갔습니다. 전엔 다른 멋진 곳 가는데 그냥 겉다리로 붙는 지나가는, 영화의 엑스트라 (행인1, 여인2 같은)와 같은, 곳이 아리조나였거든요. 아리조나에서 사람이 오면 집에 있는 와인이나 참나무가 없어지는 일이 가끔씩 생겼지만, 전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삽니다. 아리조나에서 엘에이로 놀러온신 분들. 참, 잘 들두 드시더군요. 아리조나의 한국식당이 형편없어서 그렇다는 말을 꼭 들 하시면서.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아리조나 분들은 그곳이 사막이라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남가주에 오시면 들 꼭 바닷가바닷가 염불을 외시더군요. 이것두 전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두 아리조나가 가끔 생각나는 건, 새벽에 후리웨이를 달리다 본 아리조나 사막의 아름다움 때문입니다. 아리조나에 여자친구가 있다면 아주아주 많이 생각나는 곳이 되겠지요. 열 번째 이내로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실패군요. 게스트 글들을 삭제해 버릴까요? ---------- Truth matters because of Beauty. --Alfred N. Whitehead http://gort.ucsd.edu/j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