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z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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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4년 10월  1일 금요일 오후 09시 28분 47초
제 목(Title): 신문에 나기 



며칠전 한국 뉴스를 글적 거리다가 네이춰 메디신 (이던가?) 에 논문을 발표 
했다는 한국 교수 이야기를 찾았다. 그 분야가  내쪽 
일이라서 다시 메드라인으로 들어 가서 그 교수가 해온 일들을 주욱 찾아 
보았다. 

사실, 한국말로 번역된것을 읽으려니 하나도 모르겠고  다시 영어로 된 논문 
앱스트랙을 읽어 보는게 빠르럿 같아서 한일이긴 하지만...

뭐, 그 교수가 한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중요하지  않은지는 내가 알 바가 
아니고, ( 사실 정확히 왜 네이춰 메디신에 나왔는지 알기는 한데, 뭐 남의 
일이니까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위치가 아니라는 말이다 ), 그 교수 
프로필을글적 거리다가 발견한게..

한 이년쯤 전인가, 우리 교수한테 컬래버래이션 리퀘스트가 들어 와서 내가 
멀좀 보내 준 적이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 그때 우리 교수가 나한테 와서 
한말이 다음과 같다.

" 한국 사람이 하나 있는데, 아주 "hot" 한 거 같아.. 미국에도 랩이 있고 
한국에도 랩이 있다네?? ..같이 콜래보래이션 좀 해봐"

그런데 그때 그사람이었다니... 역시 세상이 좁긴 좁다니까..

근데  문득 생각이 든게.. 뭐 한국 사람이 여기에 좋은 논문 발표햇다, 
어디 컨퍼런스 갔는데 논문 상 받았다, 논문 발표 초청 받았다.. 이런 소식이 
간간히 신문에 나오는데,  그런 걸로 따지자면, 나도 네이춰 이뮤놀러지에 낼 
정도의 결과는 있고 ( 난 딴 데 내자고 우기고 있지만 ) 
학회에 가서 논문상 (한국식으로, 여기 말로는 스칼라쉽/그랜트) 받은 적도 
있고, 초청되어서 내셔널 미팅에서 발표 한 적도 있는데, 
왜 나한테는 인터뷰하자고 안 했을까 ?  
하긴 발표 끝난후에 한국 사람이 찾아와서 한국 사람이냐구 묻는거 보니까, 
별로 한국 사람 같이 생기지도 않고, 이름도 애비규어스 해서 그냥 넘어 
간건가, 히히 

이번 일월에 있을 학회에 내논 논문이 또  좋은 논문으로 채택 되어서 그랜트 
받게 되었고, 아마도 초청발표도 할것 같은데, 올 겨울은 인터뷰 
요청이 
들어 올라나 몰라,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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