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rizona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1998년 4월 18일 토요일 오전 02시 34분 04초 제 목(Title): Takamatsu .. 자꾸 점심을 사달라는 옆방친구 Jon 에게 그래 이왕 사는거 "본때" 를 보여주자 하고 결심을 하고 "고송, 타카마추 레스토랑" 에 갔어요. 런치 스페셜이 싸니까 그걸로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알고 보니까 런치 스페셜로 시키는 것은 반찬이 안나온데서 어쩔까 하다가 .. 에라， 이왕 돈쓰는거 인심도 쓰자 ..이녀석한테 한국음식 정수를 보여주자 (반찬 만이 나오면 좋다고 할것 같아서..) 고 맘먹고 .거기 서빙하는 아줌마(?) 한테 사정을 설명하고 디너로 바꾸어 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승락 하시더군요 ... ( 사실 좀늦게 바꾸어서 lunch speial 로 시킨것 나왔는데 도루 가져갔음) 미국 사람한테 한국 사람 먹는거 보여주려고 그런다니까， 서빙하시는분이 반찬을 더집어오더라구요 ...도합 여덜ㅂ가지... jsim양은 완전히 "감격" 했음.. ( 이건 아무래도 같이 간 사람때문이지 안을까 하는데... YJ 야, 인제 너랑 같이 안다닐꺼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 항상 그식당갑이 비싸다고 투덜 대기만 했는데， 어제는 비싼만큼 좋은 서비스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읍니다. 앞으로 외국 사람 대접할때는 ＂고송" 을 애용해 주세요~~ ( 음 너무 바이아스돼나?? ) jsim in the desert called arizo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