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광란.
그건 대학 농구를 이야기한다.
머대학이 이번에 우승하자
그 도시는 난리가 낫단다.
마치 인디언 부족들이 가을에 만나서 서로
장기자랑과 힘자달을 했듯이
이곳 대학들도 그런다.
하지만 대학들끼리만 해서 그렇게 즐거울 수 있을까?
사실 술을 덜마시는 이곳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바로 이런 부족 사회의 힘겨루기 이다.
한마디로 겉으론 대학들의 싸움이지만
그건 도시들의 싸움이요 나아가선 주들의 싸움이다.
자기편에 속하거나 가까운 곳이 내편인 것이다.
이곳 주민들은 이 대학을 무척 사랑한다.
그들은 적지않은 돈을 내고 대학 스포츠를 관람하고
열광적으로 응원한다.
대학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엄청난 소비를 해준다.
봄의 광란, 그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이곳사회의 교묘한 장치이며
또한 사회를 묶어주는 매듭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