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뒤늦게 봤습니다만, 다들 divx로 예전에 감상하셔서, 저와 같은 의문을
가지고 계셨던듯 -_-;(발켄옹의 질문..)
사실 60여분까지는 나름대로 분위기 좋았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점차
'환상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말을 환상적이라고는 했지만,
fantastic이라기 보단, 뭐랄까, 너무 이상적 이랄까요? 게다가 여름에서
겨울까지의 내용을 100여분에 다 넣으려다 보니, 전개도 급박하더군요. 차라리
TV시리즈감 이라는 생각도 들던데요. 원래 TV물 계획된 걸 영화화 한 건 ..
아니겠죠?
(이후는 스포일러)
가장 아쉽고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었던 건, 역시 4~5여명만 모인 재즈클럽?의
연주를 듣고 여름보충수업 여학생 패거리들이 우르르 다시 모여 든 것. 이 장면
이후로 '너무 이상적이잖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전에 물론,
토모코(주인공)가 중고악기사고 연습하면서 나카무라와 만나는 것도 좀
판타스틱 했는데 말이죠. 오히려 5여명 재즈클럽이 연습 열심히 해서 무언가
이루는 스토리면, 더 공감이 갔을 꺼 같습니다.
스윙걸즈..이지만, (and a boy)로 유일한 청백점인, 나카무라의 경우, 나름
부럽더군요. 수많은 여자에 둘러싸여 ..(좋은것만은 아닌가..-_-;; ) 토모코
역의 우에노 주리 의 경우, 미운짓을 해도 용서가 될 듯한 외모라, 귀여워
보이더군요. 왠지 배두나 삘이 나기도 하던데..
l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