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했어요? 아직 우리나라는 아니죠? 정말 기대작인데. 대니보일이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영화자체도 모르고 단지 소개팅했던 아가씨가 보고 싶다길래 아무생각없이 따라가서 봤던 28일 후. 정말 덜덜덜 하면서 봤습니다. 그 전에 봤던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무서웠고 긴장했고 극한 상황하에서의 (극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수도, 극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수도 있는) 인간의 본능도 끔찍했고, 어떤 평을 읽으니 주인공의 성장영화(아버지로부터의 독립)라는 설명이 있는데 그것도 그럴듯했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