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이에요.
누구 원작 만화 보신분이 보시고 비교좀 해주시길.
전 원작 안 봤거든요.
싱싱한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이 나는게 아니라
그냥 적당한 재료에 조미료 좀 많이 넣고
이것저것 차린건 분명 많은데
딱히 젓가락 가는데가 없네요.
요리 이야기든
대령숙수 이야기든
성찬과 봉주 이야기든
큰 줄기를 확실히 잡아서 제대로 이야기를 끌어가는게 좋았을텐데.
요리 영화인줄 알고 가서 봤는데
요리 영화로는 차라리 북경반점이 더 나았던듯.
그나마 두 남녀 주인공 사이에 끈적끈적한게 전혀 없었던 것
하나는 칭찬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