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임창정이 나온 영화는
그래도 기본은 한다. 적어도 표값이나 시간이 아깝지는 않다.
이번건 딱 그 수준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매우 밋밋한 영화긴 하지만.
영화 중간에 멸치똥 이야기가 나오는데
순간 키즈가 떠올랐다. 멸치똥 ㅋㅋ
지난번 똥개에선 밀양 사투리를 그럴듯하게 구사하던 엄지원이
이번에는 광주 사투리를 쓰는데 좀 어색하다.
비광 이야기가 나온다.
삼광이나 팔광 인생을 살아야 할텐데 나도 이렇게 비광 인생을
살다 마는건가 싶어 슬펐다.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과 함께 '김엄박 트리오'의
비광송이 나오는데 재밌다. 임엄박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