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는 "The Edge of Heaven" (미국 제목). (번역기를 돌리니 원제목은 "On the
Other Side"이네요).
독일영화인데 터키계 독일인이 극작가/감독인 것 같더군요. 브레멘과
이스탐불이 주로 배경이고 알트만 스타일 (그처럼 복잡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리는 듯) 의 구조를 같는 영화입니다.
섹션 제목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3막짜리 (에터의 죽음, 롯테의 죽음, 반대편)
로 구성이 되어 있고, 대사는 독일어, 터키어, 영어가 섞어 나옵니다.
터키계 독일인이면서 함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교수를 하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좀 느릿한, 아니 여유있는 (터키의 책방에서
차를 얻어 마시면서 느긋하게 책들을 훑어 보고 있는 듯한 분위기) 느낌이 참
좋더군요.
내용도 괜찮았고, 구성도 괜찮았습니다.
얼마전에 본 "Das Leben der Anderen" / "The Lives of Others" 도 참 좋게
봤었는데.
홍 (at0040/ar0148/ap0140/ao0326/an0263/am0028/aj0124/ag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