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이 영화가 터미네이터랑 붙은건 그렇다고 쳐도
어떻게 7급공무원만도 인기가 없냐
참 이해가 안 간다 했는데
실제 관객들에게 평가가 이 정도 밖에 안되는군요.
저도 더러운걸로 웃기거나 원맨쇼로 웃기는거 아주 혐오하는데
이 영화는 그런 3류 영화는 아닙니다.
그래도 나름대로는 '천하장사 마돈나'에서처럼
소수자를 그 자체의 캐릭터로 영화에 끌여들였고
희망과 소통에 대해서 따뜻하게 이야기하는데...
한 사람은 섬에 갇혀서 나오고 싶어도 나올수가 없고
다른 사람은 스스로 섬에 살면서 나오길 거부하는데
그 두사람만이 서로 소통할수 있다는거 재밌지 않나요?
사람을 거의 안 쓴것도 제작비 절감이라는 차원에서 좋게 봤고.
밤섬에서 촬영한 부분도 있기는 한데
거의 대부분은 다른 곳에서 촬영했습니다.
참.. 많은 이들이 무슨 히키코모리가 저렇게 이쁘냐고
비판을 하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