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jamri (겨울애상) 날 짜 (Date): Fri Jan 15 19:13:44 KST 1993 제 목(Title): kenny G.에게 붙임.... 저는 Fun에 있는 글을 읽고 상당히 놀람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 남의 것을 빼앗고 없애고 하는것이 장난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저는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여기는 모두가 모여서 서로의 생각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장소 입니다. 또한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정서가 마르기 쉬운 연구소나 대학원 생활에서 이러한 자리는 매우 좋은 장소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자리만큼 우리는 다른사람을 좀더 생각하고 남의 사소한 것조차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한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는 풍토가 자리잡히기를 기대합니다. 이글은 단지 특정 사람을 비난하기 보다는 우리모두가 같이 한번쯤 생각하면 좋을 것같아서 올립니다.... 혹 이글을 읽고 불쾌감을 느끼시면 느그러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계룡산을 바라보며 겨울애상 한마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