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손오공이다..집안에서 완전 날라다니며..여기 쿵 저기 쿵...
나혼자 그런다..맨날 부딪히고 엎어지고 ...
내가 "아야야야야!!!!"하고 있으면..울 엄마..그런다..
"좀 가봐..쟤 또 왜저러나..."
무릎을 걷어보면..항상 퍼런 멍하나는 기본...
엄마한테 쫄쫄쫄 달려가서 무릎을 팍 걷고.."엄마..나 이거 이멍 어디서 생겼으까??"
울엄마.."니가 아니/?? 내가 아니???"
난 저팔계다...먹을거라면 왕성한 이 식욕을 그 누가 당하리..
제발 저팔계 몸매만 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난 사오정이다..엉엉..요즘 나에게 심각한 증상은 사오정 증세..
항상 뚱딴지 같은 소리만 해댄다..
밥먹다가..식구들하는소리에 한마디거들면..다들 밥먹다 황당한듯이 쳐다본다..
동생 왈.."지금 그얘기 하는 거 아냐..언닌 맨날 딴소리만 해..증말..
완전 사오정이야..."
내가 생각해도 딴소리 무진장 해댄다..
정말 ..이러고 싶지 않다...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