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기쁨으로....그날의 슬픔으로 마구 편지를 써서
그냥 부치고 또 그냥 아주밤늦게 전화를 해도
전혀 부담스럽거나 불편하지가 않았던 친구가..
어제 휴학계를 썼단다.. 학교에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부터 예상을 했던 일이기도 하지만...
전해들은 소식은 나를 너무 심심하게 만들었다..
이제 그 친구와 소식통이 되었던 이 키즈도..
그 친구는 떠나버린다... 짧으면 1년이겠지...
할말이 참 많았는데...도움줄만한말 한마디 못했다...
그래서 더욱 심심한지도 모르겠다...
혜진아...꼭 열심히해...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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