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거장 이름 얘기를 하니까 정말 제가 학교 오면서 타는 28번 노선에두
참 재미난 이름이 많네요.
우선 빨랫골......
왜 이 동네 이름은 빨랫골일까?
옛날엔 이곳에서 주변에 사는 아낙들이 죄다 모여 그 동안 쌓인 분들을 풀며
원 없이 빨래 방망이를 두들겨서 이런 이름이 붙었나?
아님 다른 고을에 비해 이 고을 아낙들이 열성적으로 빨래를 즐겨서 일까?
또 장미원이란 정거장두 있당.
이쁜이름이다.
장미원... 아무래두 이 동네엔 장미가 그득 했었나 부다. 지금은 건물만 빼곡하
지만....
가오리라는 역 이름도 이에 못지 않다...
과연 가오리는 무얼 뜻하는 말일까?
이런 다양한 이름의 역들이 기나긴 내 등교길을 지루하지 않게 해 주어서 두리는
학교를 빼 먹는 날이 없지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