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타향에서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누렁이가 선배에게
무신 큰 죄를 지었나?
한참 욕 먹어서, 지금도 배가 부르지 싶네?
아마 밤새 울었겠지?
그러길래 선배 말을 잘 들어야 자다가도 떡이 나오지이~.
에고 분위기 파악 잘못 하다 누렁이에게 흠씬 돌 맞는 것
아닌가 몰라?
또 언젠가 처럼 옥상에 올라가 한참 소리 지른 거 아냐?
그려, 그럼 속이라도 시원해질 거야.
누렁이가 기운차리고 벌떡 일어나, 세수하고 아침 먹고,
학교에 가는 것이 눈에 보이네.
어라? 세수는 안 하나?
호오~, 누렁이가 원래 그랬나?
나야 원래 이틀에 한번 정도 세수하는 사람이지만...
어라? 이빨도 안 닦네? 거어참~...
왜 사냐건,
웃지요!! ^^;
왜 웃냐건,
그냥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