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게스트(이방인)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 책이다.
우연히 잠시 접해보았는데,
그 책에서는 요즘에 나오는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들은
모두 미화되어서 나왔다고 되어있으며, 미화되기 이전, 잔혹성이
무척 많이 가미된 내용들을 그대로 담고있는 책이었다.
친구중 방송국(학교)에서 제작을 맡고있는 애는 이 책<어른을 위한 잔혹동화>
을 멘트에 아주 자주 등장을 시킨다.(무서븐 짜슥..:) )
그래서 방송을 하다가 역겨워 질때도 간간히 있었다.
내가 기억나는 부분을 떠올려 보면, 신데렐라가 유리구두를 잃어버려서 왕자가
구두의 주인을 찾아다닐때, 신데렐라의 언니들이 모두 이 구두를 신어보는데,
발에 비해서 너무 이 구두가 작아서 새 언니들의 뒷꿈치가 모두 벗겨저서 피가
흐르며 살이 벗겨졌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지금의 신데렐라 책에는 신데렐라는 무척 착해서 구박을 받으면서도,
새엄마에게 별로 반항하지않는 천사표로 나오지만,<어른을 위한 잔혹동화>에서는
"원본에는 신데렐라가 새엄마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고 자기 하고픈데로 하여서
...어쩌고 저쩌고..."라고 되어있다. 무도회에 참가한 것도 아주 잔인한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 진 것이라고 쓰여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잭크와 콩나무라는 동화에서도 재크가 콩나무를 타고 하늘나라로 갔을때,
사람을 잡아먹는 그 거인의 행동과 생활들이 아주 적나라하게 징그럽게? 무섭게
표현되어 있다.
아이들이 보는 동화에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내용이 담기진 못할것이다.
안데르센과 같은 대 동화작가에 의해서 창작된것이 아니라. 전해 내려온
동화라면, 그 동화가 처음부터 내용이 지금 우리가 읽고 읽어왔던 내용과
똑같기만 할까라는 의문을 가져보는것도 흥미로울듯 싶다.
우리나라에서 전해내려오는 전래동화도 내려오면서 내용들이 많이 바뀐것을
생각해 보면 말이다.
**근데 혹 신데렐라랑 재크와 콩나무랑.. 작가가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P**
다음에 책 옆에다 갖다놓고 잔인한 부분만 골라골라서 한번 소개를 해 볼까나?
..ye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