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kjh)
날 짜 (Date): 1996년06월25일(화) 13시03분22초 KDT
제 목(Title): 잠시 짬을 내어....
드디어 오늘은 집에 가는 날이다.
며칠을 손꼽아 기다리던 날이라.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
전공 시험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2학년 1학기는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아니지. 힘들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그리고 핑계만 대려고 했던 거 같다.
그럴 수록 구차해지고, 바보같다는 생각을 왜 못한건지...
하여간.방학엔 좀 잘해봐야겠다.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동안 아파서 빌빌 거렸던것도 고치고.
운동도 배우고...
여러거지 일들을 다 하진 못할것 같다..
우선순위를 정해야지...무얼 먼저해야할지....
세가지만 해야겠다.그래 세가지...
나같으면 서울에 있겠다는 친구의 조소에..
그리고, 왜 가냐며 반문하는 친구에게.난 한마디만 해줬다...
집에 가야하는 이유......세가지를 대라구 한다면..
가족이 있기 때문이라고...세가지모두.....
쩝. 엄마도 보고 싶고, 아빠도 보고 싶고..
여시같은 동생도 보고 싶다..
핫핫. 얼렁 짐싸야지..~~~~~~~~~~~~~~~~~
즐거운 방학 보내세요.
그리고, 단 한가지라도.원하는 일들 이루시길 빕니다..
아참. 수민 언니..시 잘보았어요..훗.
그러지 않아도 그시 끝까지 보고 싶어서 뒤적이던 참인데....
언니도 더운 여름 건강하시구요..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