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드라마 작가부문에 입상했다.
TV를 보다가 우연히 선배가 상을 타는 모습을 본 거다.
인사하고 악수 하는 모양새가 여지 없이 그 선배다 싶어 얼른 전화를 했다.
"선배, 축하해요."
"아니..챙피하다, 야..."
선밴 늘 그랬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침묵했다.
제목이 '소년기'라는데 배경은 여름이라 내년 쯤에나 촬영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선배다운 제목이다. 선배는 나보다 4살이나 많은데 여전히 어려보인다.
자긴 중고등학교 아이들의 순수와 솔직함이 좋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더니..
술 사달라고 졸라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