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궁아...왜 그러니...?
그러게 술 좀 적게 마시라구 했자녀...
이 오라버니한테는...술 못 마신다구 해 놓고...
친구랑 둘이서 생맥주 6천에, 소주 한병...?
우와....이게 술고래지...쯧쯧...
그리고...그 황당한 전화 내용은 또 뭐고...
하나 밖에 없는 딸내미 목소리 못 알아들으시는 엄마도 계시네....
윤중전한테 해장국 끓여달라구 해...
그러구 보니 나두 술 먹구 싶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자신이 남에게 타인이 되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자신이 타인이 되었을때의 기분을 아는가...?
그 사람 마음속의 나의 자리에 어느새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보다
나와의 추억위에 다른 사람과의 추억이 덮여지는 것이 가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