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관에서 큰 일이 벌어지고 있음.
학관 1층 도서관이랑 가까이 통하는 문 근처에 비디오 상영함.
굶고 있는 북한 주민에 관한 것임.
한사람이 만원을 내면 북한의 네 식구가 한달을 살 수 있다고 하네요.
기독 청년 대학생이 주체가 되어서 하는 것인데...
북한의 기아문제가 이미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했던 나라들은 상당히 냉담해요. 그 이유는 같은 동포인 한국이
OECD에 가입한 나라로 북한의 기아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충분한
경제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가 돕지 않으면
그들은 죽어요.
지원된 식량은 96년 세계식량계획(WFP)과 북한 "큰 물 대책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북한당국을 거치지 않고 국제기구의 감시하에 북한 국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대요. 더이상 군량미의 전용을 걱정하며 머뭇거릴
이유가 없겠지요.
이미 교회나 다른 단체를 통해 돕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거에요.
오늘 학관 로비에서 잠깐 있었는데..
옆에서 수익사업하는 곳은 북적북적한데....
쫌 슬퍼지더라구요.
기독교를 싫어하시는 분이시더라도..
우리 조금만 관심을 가져요.
생명을 구했다는 기쁨이 정말 커요.
참.. 모금운동을 다음주까지 하는데.. 우리 학교 분이 아니시더라도
만약에 학교 축제를 보러오시면 한번 돌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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