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울 조카는 두돌이 지나꼬.. 내년 3월이면 세돌이 되요.
이젠 말대꾸-_-란것도 하고..개김-_-이란것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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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놈이 그 정도 기간일 때가 일종의 절정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말은 못 알아듣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니 야단쳐 봐야 아무 소용 없고,
세상 돌아가는건 이제 대충 아는데 판단은 미숙하고,
그러니 위험한 짓도 서슴지않고,
운동능력은 어느 정도 생겨서 별 짓을 다하는데,
그렇다고 제 몸 온전히 보살필 정도는 못되고...
우리 작은 놈이 딱 저 나인데,
아뭏든 누구 하나는 늘 따라다녀야 합니다.
이제 좀 더 지나면 운동능력은 더 자라서 말썽의 스케일은 커지겠지만,
그래도 말은 알아들을테고, 판단력도 조금은 나아지겠지요.
어느 쪽이 더 힘들지는... 닥쳐 봐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