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신세계는 거의 완전히 얼어붙어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유에를 기억해 내는 일도 없어졌고 나 자신은 그녀를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의 일이었다.
채석 현장에서 발파 담당자로 고용되어 자칫 생명을 잃을 뻔했던 그 순간 그녀의
모습이 선명하게 눈 앞에 되살아났던 것이다.
뇌리에 갑자기 무서운 상념이 떠올랐다.
'손유에를 만날 수 없게 된다!'
신기하게도 그 무서운 상념이 놀라운 용기와 재치를 부여해 주었고 나는 폭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어떻게 해서 도망칠 수 있었던가.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이 사건은 내 마음 속의 사랑이 결코 죽지 않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나는 얼마나 기뻤는지!
인간은 사랑할 힘만 있으면 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 다이 호우잉의 [사람아 아, 사람아] 중에서 호 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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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