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잘봤니?
소문에 듣자하니 수석먹었다며?
그게 다 행운의 여신과 친한 내가 음으로 양으로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지 뭐.
날씨도 뒤집어지게 좋은데
왕산의 체육대회에서는 힘차게 한판 운동장 뛰기도 했니?
하루쯤...
이 햇살이 살인더위가 되기 전에
왕산의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싶단 생각도 해봤다.
몇 해전인가 네 휴가때 거기서 애들이랑 물싸움하다가 앞 챙이 꺾여져버린
내 이쁜 밀짚모자가 아직도 내방 한쪽 벽에 걸려 있구나.
아고고....
난 언제쯤 준거집단과 소속집단이 일치하려나...
졸업한지가 벌써 3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학교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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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잘 하고..
진로도 어서 결정해서 잘 준비하기 바란다.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