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은 뛰리라 마음먹었는데, 저질러 버렸다.
하지만 아무데서나 뛰고 싶지는 않았다.
평소 생각하던 조건은, 경치가 좋은 곳이어야 하고,
물 위로 뛰어야 하고(만약의 경우-_- 시신이라도 온전해야^-_-^)
높아야 한다는 것이었다(높으면 더 안무서울것 같았다).
가족들과 청평댐을 지나가는데, 대충 조건에 맞는 녀석이 있는 것이었다.
높이는 물경 50미터 ~
엄마만 말리실 뿐, 가족들은 미소를 띄우며 제물을 바치듯
나를 내몰았다-o-
사실 의외로 겁이 안났다.
(본의아니게 연재를-_-; to be conclu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