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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3년05월22일(토) 06시46분05초 KST
제 목(Title): Agape도 자기 소개를 하겠읍니다

저는 보리 고개가 기승을 부리던 그 어려웠던 60년대에
사랑하는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 이 땅에 왔읍니다.
그렇지만 왠지 보리 고개가 두려워 그냥 69년에 해를 보았읍니다.
생일을 비밀로 하겠읍니다. 누군가 사주팔자는 물론 궁합까지
보는 불상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

현재 포항공대 전산과를 89학번으로 졸업을 하고, 동대학원
전산과에 93학번으로 입학하여, 열심히 research(?)를 하고
있읍니다.

그저 상상이라는 이름으로 망상을 즐겨하는 망상가라고나
할까요? 특히 '낙일고인정'을 느끼는 것을 즐기며,
비오는 날에는 가끔 청승도 떠는 감상주의자(?)라고나 할까요?

잠시 e-mail address를 밝히기로 하지요.

        Grandeur@virgin.postech.ac.kr   (141.223.90.1)
        Grandeur@mammoth.postech.ac.kr  (141.223.10.10)

그런데 말이죠, e-mail을 사용하게 되신다면, 가급적이면
처녀를 사용해 주시기 바래요. 그곳을 자주 들리거든요.

더 이상 무엇을 소개해야 하나요?
잘 모르겠는데, 부족한 것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송]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 나고
[성] 성공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대]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 Agape 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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