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hmagic (밤하늘) 날 짜 (Date): 1993년05월21일(금) 21시01분01초 KST 제 목(Title): 이거 내소개 하는거 맞죠? 그쵸? 1969년 8월 13일...이 지구상에 경천동지할 사건이 벌어졌다. 그쯤해서 인간이 달을 정복한거 같긴 같은데 언젠진 모르겠고 또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태어났다는 것이다!!! 으악! 으악! (사방에서 날아오는 돌에 맞아서 허우적대는 홀로서기...) 음음...역시 진실은 항상 탄압을 받는 모양이야... 하지만...그래도 지구는 뺑글뺑글 돌고 있고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났던 거시다! 내가 자라왔던 얘기를 하고 싶은데 그건 기니까 다음에 하기로 하고... 과연 김 훈! 일명 홀로서기! 별명 태권브이! 별명2 훈돌이! 그는 누구인가? 안갈쳐줘!!! 라고 헛소리 했다가 다시 모대가리를 당했당...으으으... 하지만 진리의 길은 멀고도 험한고야...강백호를 보라구... 자기 실력을 인정받기 위하야 을마나 노심초사 "나는 천재야...나는 천재야..."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가! (슬램덩크를 못보신 분은 이해를 몬할꺼심...) 음....서두가 너무 긴거 같은디...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상 소개 끝!!! 으악!!! 으악!!! 살려줘요...소개 다시 할께요...으으..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있음) 그럼 제 소개를 하죠. 전 지금(93년 5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전기및 전자공학과 석사 2년이구요~~~ 생일은 위와 같구요~~~ 키는 150은 쬐끔 넘는데 2미터가 약간 안돼요.. 몸무게는요 50은 쬐매 넘는데 100되는게 목표에요... 퍼버버벅!!! 키는 178cm,몸무게는 68Kg! 때리지 마요...아프단 말야~~~ 음...왜 나는 맞아야 말을 제대로 할까? 이상하당... 윽...다시 본론으로... 나이는 방년 낭랑 25세이고 신발문수는 265면 되요. 든데 요즘 5만원가지고는 구두사기 힘드니까 7만원짜리 티켓을 준비해주세요.. 아라ㅉㅛ? (음...이게 웬소리지???) 음...이정도면 제 소개는 대충 했네요... 전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아주 우수운 성적으로 졸업했고 87학번입니다. 그러니끼니 여길 재수해서 드롸찌요... 취미는 무척 많습니다...요것땀시 공부를 몬하고 있지요.. 등산,여행,야영,산책,드라이브(111번차타고),탁구,테니스,수영(요거이 요즘 열심히 하고 있음), 만화책보기(결코 독서가 아님),비디오 빌려보기,음악감상(요거이 책상에 앉았다 하면 계속 함...), 혼자서 깡소주 마시기(요거땀시 대학교1학년때 속 다 버렸음...지금은 못함..), 그리고...커피마시는걸 좋아합니다...조용한 카페에서.. 콜라도 무척 좋아하고 우유도 정말로 좋아합니다. 요즘은 양이 조금 늘어서 하루에 우유 4-5개 먹고 있습니다. 동측식당(카이스트내)에서 우유를 두개 들고 가는 사람이 있다면 거의 저라고 생각 하셔도 무방하다고 말하지 아니할수도 없다고 생각되기도 할때가 간혹 있을수도 있다고 말씀드리면 헷갈릴 수도 있으니까 각자 상상에 맡기죠. 음...생각이 더이상 안난당...또 생각나면 쓰죠..모... 안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