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국 현충일이여서 삼일 연휴이다. 아, 황금같은이란 말을 덧붙여도
좋을성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동네가 좀 조용한것 같다.
나같더라도 딸린 식구 있다면 두리두리 짐 싸가지고 놀러 갈텐데.
일요일 오후. 크게 할일도 없고 해서 그근처 블록버스터에서 온 비디오 쿠폰을
들고 오랜 만에 비디오 가게를 찾았는데. (여긴 개당 3달러다. 열라 비싸다.)
Sliding doors란 영화는 친구에게서 익히 들어본 영화라서 쉽게 손이 갔는데,
공짜로 하나 더 빌릴수 있는 비디오는 어렵데....
한참 많은 영화중에서 이렇게 볼게 없냐...
하난 simon birch란 영화였는데, 사실 난 영화 제목도 못들어 봤었다.
이런 영화도 극장서 상영하나... 하면서 빌렸는데.
난 내가 보기엔 둘다 썩 괜찮은 영화였다.
sliding doors를 먼저 보고 simon birch를 나중에 보았는데 그건 잘 선택한것
같았다.
혹 깨고 부수는 영화만 선호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둘다 (혹시 아직 안 보셨으면)
권하고 싶은 영화였다.
Sliding doors 는 (젠장이란 말을 써야 할것 같다.) 영국 영화더라구.
자막 없는것도 서러운데 동강동강 끊어지는것 같은 영국영어 새겨 듣느라구
불쌍한 내 귀가 한참 고생했다. 스토리 이어갈려고 (귀대신) 고생한 눈도
고맙구...
결론인즉, 좋은 친구를 가져라.
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