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노천극장서 `자유' 콘서트 4번째 무대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 96년 6월 음반 사전심의 철폐를 기념해 서울대
문화관에서 시작된 콘서트 `자유'의 4번째 무대가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펼쳐진다.
한국포크음악 30주년 기념사업회와 고려대 총학생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과
12일 오후 7시 `아름다운 저항, 4월에서 6월로'란 이름으로 `99 자유' 콘서트를
꾸민 다.
이번 무대에는 포크와 록, 국악 가수들이 총출동해 `표현의 자유'를
노래하고, 6월부터 라이브클럽 공연이 합법화된 것을 자축하기 위해
언더그라운드의 클럽밴드들도 가세한다.
첫째날에는 올해 초 싱글음반으로 데뷔한 클럽밴드 `에브리 싱글 데이'를
비롯해 포크그룹 노래마을의 리더 백창우,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 그룹 종이연의
김현성, 모던록 밴드 `델리 스파이스', `노래를 찾는 사람들',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쟁이골사람들, 안치환과 자유, 정태춘-박은옥 부부, 김장훈과 한국사람
등이 출연한다.
이튿날에는 에브리 싱글 데이,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박은옥 외에
여성 싱어송라이터 권진원, 포크가수 이정열,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 윤도현
밴드, 신해철 등이 등장한다. 문의 ☎(02)596-9370.
heeyong@yonhapnews.co.kr(끝)
1999/06/01 18: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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