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는 알고보면 기르기가 쉽다고 합니다.
적당히 자라면 분갈이를 해서 뿌리가 편안히 뻗도록 해부면 되고, 물은 흙이
마를때쯤 듬북주면 되구요...
단 주의사항이 두 가지 있는데... 반드시 실외에서 바람이 적당히 부는 곳에서
길러야 한다는 군요. 부득이 실내에서 기를 경우에는 하루에 한번씩 반드시 손으로
흔들어 주어야 한답니다. 허브라는 것이 원래 향이 나는 풀을 뜻하는 것으로 그
향이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그 허브자체에는 향이 독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래요.
또 다른 한가지는 봄과 가을 이외에는 분갈이를 해 주면 안된답니다. 그러니 한
오월쯤에 적당히 분갈이를 해서 기르거나 요즘같은 여름에는 아주 작은 걸 사면
되겠죠.
이상은 한 두달 쯤 전에 '아침고요 수목원'에 갔을 때 그 입구에서 허브를 팔던
할아버지가 설명해 주신 내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