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하지 못할 시간에 느긋함을 가져본다..
하루종일 붙어 있으면서도 실적이 눈에 보이지 않았을때,
사람들이 자신을 바보취급할거라고..
적당히 놀아가면서 해야 자신의 자존심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것 같단..
편지를 꺼내어 다시 읽어보며..
삶의 자존심이란 것과 삶의 멋스러움을 생각해 본다..
*커피 향 정도의 그윽함이 풍기는 삶이 된다면 바람이 없겠다..
(칵테일을 만드는 법이 갑자기 배우고 싶어졌다..
지친 친구에게 그 날 저녁은 넉넉한 웃음과 칵테일 한 잔을 나누어 주고프다.)
외로움이 찾아옴은 사랑이 찾아오는 것보다 고귀하다.
한 인간이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고귀할 수도 있고..
아름다울 수도 있고 값진 삶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H15.6.3 엄마의 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