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창으로 울어대던 매미들의 시체들이 거리에 널부러져있고,
고추잠자리들이 하루살이떼 모냥 떼지어 다니는 공간.
조금만 이르거나 늦은 시간에는 짧은 소매의 옷을 입고 나왔던걸 후회한다.
하룻밤 자고 일어난 사이에 가을이 와버린것 같다.
*시간과 세월만큼만 성실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장래일을 모를 때는 걱정없다. 하나님께 기도해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기도 응답하셨는지 웃는 얼굴로 듣게 될 날을 기대하며..
-H15.9.16 아저씨의 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