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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oby (이  영)
날 짜 (Date): 1993년09월21일(화) 12시47분38초 KST
제 목(Title): 약사에게 한약조제권을 주자 !



약사와도 한의사와도 관계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한마디 하자면,

1) 약사에게 한약 조제권을 주자 !
   또한, 수의사에게도 사람을 수술할수 있는 자격을 주자 !
   왜냐하면 수의학과에서도 의대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과목을 배우니까.
   일자 무식인 약사가 한약을 조제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할것이다.

2) 약 포장지에 나온 "효능,효과" 및 "부작용"이라고 적힌 글을 읽을수 
   있는(즉, 문맹이 아닌)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의약품을 팔수 있는 자격을 주어야 한다.
   수퍼나 편의점에서  감기약, 소화제, 뿐만아니라 조제하지 않고 팔수 있는 
   모든 의약품을 팔수 있도록하면 사람들은 싼 약을 편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약을 사먹은 사람이 죽으면 그건 그사람 팔자소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상호 평등의 원칙에 의거해서, 한의사에게도 양약을 조제하고, 팔수 있게하자 !

4) 한의대를 2년제로 하자 !
   한약에 대해 30학점정도만 들면  되므로 불필요하게  낭비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기왕이면 약사도 침을 놓도록 허가를 해줘야 한다. 약대에 2학점짜리
   실습과목하나 만들어서 듣도록 하면 될것이다.

5) 그리고, 한의사도 신경외과, 안과등을 개설해서 수술도 하고,
   주사도 놓고, 약도 팔고 해야한다. 그러면 양방병원의 진료비를 내릴수 있고,
   서민들은 더 싼(!)가격의 진료를 받을수 있을 것이다.
   한의사는 이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므로 필요한 지식은 
   3학점  짜리 공개강좌등을 통해 얻으면 충분할 것이다.

6) 또한, 기존의 성형외과에서는  성형수술을 해주고 60-100만원쯤(?) 받는데,
   돌팔이는 20-30만원이면 해준다고 한다.
   서민들에게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해준다는데 당연히 돌팔이에게도 
   면허를 내줘야 마땅하다.  그리고, 아무리 돌팔이라고 해도 성형수술에 대한 
   기초지식은 있을 것이이고, 이 지식을 학점으로 환산하면 30학점은 쉽게 넘을
   것이다.  이 학점을 사장시키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다.

7) 아울러 당부하자면, 온 국민은 될수 있는한 싼 약을 먹어야 한다.
   방법은 :
   한약은 약사에게, 양약은 한의사에게, 침은 의사에게, 수술은 한의사,
   성형수술은 돌팔이에게,  배탈이 나면 수퍼로, 감기에는 편의점으로,
   사람 팔이 부러지면 수의사에게로, 귀여운 강아지가 다치면 종합병원으로
   가면 된다.
   

부디 kids 사용자들은 위 내용에 충실히 따라서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 빨리 하직할수 있기게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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