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인가 토요일에 마누라의 눈과 입을 개무시하고 안드로메다
바이러스인가 하는 드라마를 줄창 네시간인가 봤습니다.
전 인류가 말살될 수도 있는 거시기를 감추는 군부에 대항한 정신나간
마약중독자이자 퇴출된 기자가 어디선가 낌새를 채고 그걸 밝히겠다고
이전의 자기 상사에게 대듭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은 워터게이트로부터 왔다고 보이는데, 이 나라는
언제나 가서야 그런 모습을 보일까요.
미국 영화 엄청 좋아할 우리 할배들은 저런 거 보면서 무슨 생각할지
생각하면 더욱 암울합니다.
그러나 희망은 있습니다. 워낙 훌륭한 대통령이라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