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염두에 둔 자유주의는 벗필님이 생각하신 자유주의와 다르네요.
시장주의가 자유주의의 한 표현이 될 수는 있습니다. 반공주의가 자유주의의 한
표현이 될 수 있듯이 말입니다. 그러나 자유주의가 시장주의나 반공주의 그
자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정치/사회 이념으로서 자유주의는
그것보다 훨씬 범위가 넓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는
정치/사회 이념으로서 자유주의가 제가 염두에 둔 것입니다.
이 글 시리즈에서 주장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정당 중에 공동체를 핵심
개념으로 채택한 사례가 있는데 그것이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로 활용하는 잣대가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이 측면에서 진보신당이나
한나라당이 강령이나 정강에서 채택한 "공동체"가 과연 무엇을 뜻하는지 다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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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 성냥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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