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122175
보안직원들이 양팔을 벌려 공정위 조사 요원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몸싸움까지 벌이며 시간을 끄는 사이 사무실에선 직원 한 명이 서류를
폐기합니다.
책상 서랍장을 통째로 어디론가 옮기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PC 3대를 공 PC, 즉 텅 빈 PC로 교체한 사실이 내부보고
이메일에서 확인됐습니다.
조사 방해를 현장 지휘한 김 모 상무는 서울에서 미팅 중이라고 둘러댄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에 조사 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로는 역대 최고인 4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조사방해로 공정위가 과태료를 부과한 건 삼성전자만 세번째, 삼성그룹
차원에선 6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