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움. 월요일부터 다음주 토요일까지 이천에서 세뇌교육 받으러
간다. 핸펀 바꾸라는 협박에도 꿋꿋이 굴하지 않으려면 얼마나
낮짝이 두꺼워져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미 노하우를 전수받
았기 때문에.. -__-; 우야든둥 선배들은 놀러가니까 좋겠다고들
하는데 영 몸은 피곤하고 컨디션은 떨어지고.. 오랫만에 동기들
만나는 것 하나는 좋군.
원래 집 떠나서 어딘가로 가는 것 무쟈게 동경하고 좋아하고 했
었는데, 요즘 하도 여관을 전전하다보니(반쯤은 내가 좋아서 그
런거지만서두) 이제는 아무런 감흥도 없다는. 짐싸기 귀찮고 내
일 압구정까지 일곱시 반 정도에 도착할라면 다섯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게 피곤하고. 가봤자 별다른 썸딩이 안생긴다는 것을 듣
고나서 일케 된거였던가. -__-;;
에고. 하튼 뭐 돈받고 놀러가는 거니깐 잘 다녀는 와야지. 왠지
고생만 직사리 하고 올것 같긴 한데.. 또 가서 사람들하구 농담
따먹기나 하다 와야쓰겄다. -__-
뱀발: 토요일날 학교에 잠깐 들러서 스캔 하고 갔는데 정문에서
재환오빠 봤당. 머리가 멋지시더군요.. 저랑 거의 만만찮
으신 듯.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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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고 다른 기회에 이야기되어야 할 것이다.
- Der unendliche Geschich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