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옛집이 날아왔다. 그걸 읽다가 생각이 나서 학번 게시판에 갔다. 입학한지 십년이랜다. 그걸 자꾸 까먹는다. 강산이 변한다는 시간이 흘렀다는 사실보다, 10년이나 지났단 사실을 까먹는게 더 슬프다. 예전엔 이런 생각도 했었다. 2002년 9월 2일에..(아....유치~) 대학 동기들을 만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 2012년 9월 2일에... 2022년...... ....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조차 잊어간다. 애꿎은 나이탓이나 하리... -- 이해민 haimin@chollian.net http://www.ics.uci.edu/~haimi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