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에서 큰 돈 주고 데려온 쿠코치는
아주 가끔 제값을 하는 거 같다.
피펜이 열받을 만 하다.
가끔 잘하는게 꼭 피펜이 헤멜 때랑 일치하니까
사람들이 더 비교하려 드는거다.
쿠코치는 몸이 느려서 수비에서 뚤리기 일수고,
중거리 슛도 부정확할 때가 많으며,
골밑슛도 무리하게 밀고가다가 블럭킹당하는게 다반사다.
가끔 패스를 멋있게 할 때가 있긴 하지만...
그나마 요새 시카고 불스에 인재가 드물어서 빛을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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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응원할 때는 무슨 팀이건 버벅대는게 슬프다.
내가 없어지기만 하면, 다시 방방 뛰는게 더더욱 슬프다.
제일 좋은 예가 엘지 트윈스.
내가 군대에서 박박 기던 해 (1990년) 처음 우승하고,
제대하니까 꼴지에서 맴돌다가
작년에 유학나오니까 플레이오프 진출,
올해는 기냥 우승해버리고...
시카고 불스도 그렇다.
내가 오던 해에 조단 은퇴.
내가 이동네에 눌러 사는 동안은 시카고 불스가 우승하는거 못 볼거 같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