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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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whinii (휘니군)
날 짜 (Date): 2005년 1월  6일 목요일 오전 11시 28분 09초
제 목(Title): 새해 첫글 >_<


아니, 글쓰다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런 나쁜 vi.. 키즈 vi 버전은 왜 
옛날거인 걸까요. editplus 에서 써서 붙여넣기로 했습니다. 맨날 글 
쓰다 말고 쓰다 말다가, 이번에야말로 올리리라 결심하고 글쓰는데.. 
키즈가 방해할 줄이야..

1. 소식 전한지 오래됐는데, 전 갑작스럽지만 병역특례 근무를 시작
했습니다. 산업기능요원으로요. 1월 3일부터 출근했구요, 목동에 있는 
이노티브라는 회사입니다. ^^; 대학원 진학인지 유학인지 취업인지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어쨌든 해결해야 할 군대이니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잘한걸까나요? -.-;

오늘로 이럭저럭 출근 4일째입니다만.. 여전히 별 일은 없고 
(이시간에 글쓰고 있음;;) 이렇게 놀아도 되나.. 생각이 (조금은) 들 
정도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바빠질 예정
이라니까 기대해 봐야지요. :)

2. 1월 9일 모임엔 뵙지 못할 것 같아요. ㅠㅠ 엠티가 있어서.. 저녁
때까지 신촌에 계신다면 살짝 쫓아갈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자신이 
없네요. ^^;; 할리누나 보고 싶은데~ (아 삐직스형도요^^) 갈 수 있든 
갈 수 없든 그날 전화라도 한번 드릴께요. ^^

3. 3년이나 학교를 떠나 있는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굉장히 묘하네요. 
그동안 3년간 족히 1,000번은 등교했을텐데 (과장 조금 붙여서.. ㅋㅋ) 
학교가 생활에서 사라져 버리다니.. 원래 학교는 수업 끝나도 항상 
학교에 남아있다가 집에 갔는데.. 회사는 끝나면 집에 가니까 이게 대단히 
어색하네요.-_-;; 그 시간들을 메우기 위해서 수영이든, 재즈댄스든, 시작해
보려 하는데 잘될지 모르겠습니다. ^^;

4. 앗, 저 연애합니다. 히히..



2005년은 저한테는 많은 변화가 오는 시간일 것 같아요. 즐거웠으면 
좋겠는데..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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