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보좌신부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
신학생때부터 친한 두 신부가 있었다. 서로 너
무 친해서 나중에 신부가 되면 서로 고백성사를
해주자고 약속을 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씩 서로에게 고백성사를
주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한 신부가 다른 신부
에게 보속으로 미사 중, '주여'할 때마다 주의
기도를 하라고 했다. 보속을 준 신부가 집에 가
서 미사책을 보니, 미사 중에 '주여'가 너무 많
은 것이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게다
가 다음에 자기가 고백성사 받을 때, 어떻게 복
수할 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다음 달,
고백성사를 받게 되었는데, '그리스도'할 때마다
주의기도를 하라고 보속을 받았다. 와서 보니,
미사 기도문에 '그리스도'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
았다. 그래서 이 신부는 다행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그 날 미사를 집전하던 이 신부는 숨이
막혀 병원에 실려갔다. 왜 그랬을까?
답 - 영성체 할 때, 성체를 신도들에게 나눠줄
때마다 외치는 '그리스도의 몸'
난 끊임없이 누군가를 찾는다.
metheus@iname.com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