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사랑
어제의 비를 보고 혹자는 "씩씩하게 떨어지는 빗방울"이라고 표현을 했지만(차마
누구라고 말은 못하겠음 -_-) 저희 집에선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답니다. 지하식당
하수구가 너무 작은데 비해서 빗물이 너무나 많이 들어와 점점 물이
차오르는거예요. 수사님들이 모두가 갖은 그릇들을 들고 물을 푸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다들 맨발에 옷은 다 젖어 있었습니다. 새벽까지 그 일을 계속했는데
수사님들과 같이 재미나게 물장난을 친 기분이었습니다. 여러분 집은 괜찮으세요?
주님안에서,
조인영 알베르토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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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알베르토 SJ Cho In-Young Albert,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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