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뭐라 말씀드리기는 뭣하지만, 어려서 부터
가져왔던 생각은 성당에서 결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성당에서 결혼하면, 그 예식은 업자들을 위해서가 아닌 당사자들을 위한
예식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였지요. 그러나 윗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제 환상을 그만 접어야 될 것 같군요.
성당의 입장에서보면, 예식이 가끔있는 일도 아니고 유지비용등을 고려할때
어느정도의 돈을 받는 것은 괜찮지만 그 액수는 자발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거저 받은 것을 거저 베풀줄 아는 교회의 모습이 아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