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을 부리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상대는
당연히 그것을 잘 들어주고..이해해주고..다독거려주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이상하게 난 그것을 잘 못한다.
예전엔 미안하다는 말을 연신 하면서
그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고 화 풀게 해줬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순간 같이 화를내고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고 만다.
금방 돌아서서 후회할 일을 왜 그렇게 해버리고 마는지
나도 참.. 아직 덜된 인간인가 보다.
금방..화낸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데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쥐꼬리도 없는게 알량한 자존심만 있어가지구..
내자신이..참으로 한심스럽고..불쌍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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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신을 신어봐..
너를 예쁜 곳으로 데려다 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