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실은 책 도매상에 갔다가 30%나 싸게 살 수 있다는 바람에 충동
구매로
한젬마의 그림읽어주는 여자 라는 책을 샀다.
원체 그림에는 소질이 없던 나이지만
한소절 한소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이 책을 읽다보니
나하고 안 친했던 그림도 눈에 익숙해지게 되고
그림, 미술, 예술 세계하면 떠오르던 무겁고 답답한 기운을 벗어버릴 수 있었다.
나중에 EBS TV에서 화가 이중섭의 세계를 보여주는데, 보았던 그림들이 나오니까
반갑고 또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감상하기도 한다.
그림 감상도 특별한 기술이라기 보다는
따분하다 어렵다 도망가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버틸 수 있으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외국여행이라도 가면 꼭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비싼 돈 들여가지고 가면서
서울에 있을 땐 왜그리 딴청이지?
돌아오는 일요일에는 인사동 갤러리 투어 버스라도 타고 서울 시내 그림판들을 좀
다녀봐야겠다.
나라고 그림즐기지 말란 법 없으니..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