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뿌리기. 꽃가루 쌓기. 쌀 쌓기. 대리석돌집. 대리석위의 우유막 씌우기.
밀랍으로 방을만들거나 쌓아올리기. 밀랍으로 배만들어 사다리위에 올려놓기.
대충 이정도로 요약될 수 있지만 작품 자체보다는 만들어나갔던 과정과
그 만드는 행위 자체에 큰 의미를 두는 것 같았습니다.
작품에 힌트를 준 사진들을 보면서 아... 하고 이해되는부분이 많았는데
제단들이나 무덤들에서 작품의 힌트를 얻고 그걸 단순화(기호화라고 해도
좋을지..) 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담긴 '기원'의 의미를 작품에도
옮겨담으려고 노력한 것 같구요...
잘못보면 아주 재미없는 전시가.. 잘 관찰하면 아주 흥미로운 전시가 될 법
하더군요. 심심하신분 들러보시길.. ㅎㅎㅎ
아 참 아쉬운점은 무려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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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에서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사람을 제때에 만난다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