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신 교수님이 전시회를 하시는데,
예전엔 주로 팔괘,색동문양의 목판이나..판화 작업을 하시더니..
작년에 30대 후반의 신부와 결혼을 하신 후,작품의 경향이
좀 달라진듯 합니다.
작년에 야외 결혼식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두 분이 손을 잡고 식장으로 막 뛰어들어오셨죠...
교수님은 37년 생이신데,보기엔 50도 안되보이시죠..멋쟁이시니까...
청첩장도..교수님의 작품을 응용해서 직접 만드셨었는데..
거기서 저도 결심했죠...나중에 내 청첩장도...제가 만들어야겠다..하고요.:)
교수님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삶의 향기가 있어요..
매 순간 순간을 모든 감정을 소중히 느끼면서 음미하고
살아가는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과에서 누군가..1주일 동안 작업이 진도가 하나도 안나가 있을때..
교수님 저 마음이 아파서 그림 못그렸는데요 하면...
당연하지..하시던 기억이 나는군요.
훗....그림이란 경험적 이미지의 표출이기 때문에,
늘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느끼라고...느끼지 않으면 그릴 수 없다는 말씀도..
그림은 정말 느껴져야 그리는것 같아요..
11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박영덕화랑입니다.
My painting------->http://users.unitel.co.kr/~painter1